올해 뷰티 트렌드는 색조 화장품 중심

화해, 2023년 뷰티 트렌드 발표

자료 : 화해

버드뷰가 운영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는 9일 사용자 데이터로 살펴보는 ‘2023 화해 뷰티 트렌드’를 발표했다.


화해가 제시한 올해 뷰티 트렌드는 △ 어웨어뷰티(의식있고 지속 가능한 소비) △리턴 오브 메이크업(색조 메이크업의 부흥) △스낵 안티 에이징(간식같은 안티에이징)이다.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가치 소비가 늘고 있어 화해는 올해도 뷰티 업계에 의식있는 화장품 소비인 어웨어 뷰티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봤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색조 메이크업의 부흥’도 주요 트렌드로 떠올랐다. 실제로 화해의 분석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지난해 말 화해 앱 내 전체 카테고리에서 △아이섀도 △립 △베이스 메이크업 등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를 웃도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화해는 또 바쁜 현대인이 간식을 먹듯 짧은 틈을 내 스스로 관리하는 스낵 안티에이징을 올해 주요 트렌드로 선정했다.


김경일 버드뷰 부대표는 “작년 말부터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화해 앱 내 색조 카테고리의 회복과 함께 스킨케어, 바디, 헤어 등 전 영역에 걸친 변화의 시그널을 포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트렌드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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