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목표가 7.8만→8.2만원…신작 흥행 예상"

다올투자증권 보고서


다올투자증권(030210)이 넷마블(251270)의 신작 흥행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 8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0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영업손실은 166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영업손실(557억 원) 대비 대폭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시될 신작이 추가됐고, 기존 기대작의 출시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신작이 흥행할 것으로 예상돼 점진적으로 적자를 줄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인건비 중심으로 비용을 통제해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려하면 기업 가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넷마블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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