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7174억이 영업손실 16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28.4% 증가, 적자전환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간 매출 7174억 원, 영업손실 1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연간, 4분기 실적 모두 증권가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콘텐츠 투자로 매출 규모는 커졌으나 블록체인 등 신사업 투자가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