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삼성 에코프렌즈’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인 슬래시비슬래시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삼성 에코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2일까지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에코프렌즈 액세서리를 전시한다. 방문객들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살펴보면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휴대 가능한 스크린 제품 ‘더 프리스타일’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에코프렌즈는 재생플라스틱·비건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일상’을 추구하는 액세서리 제품군이다. 회사 내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이 이 제품군을 기획해 액세서리로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에코프렌즈를 처음 공개한 후 해외 28개국에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스타워즈·심슨·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 및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12개 에디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