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 앱 청년홍보단 모집 홍보문/자료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안심전세 앱’ 청년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전세 앱은 전세사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돼 지난 2일에 출시됐다. 앱을 통해 시세 등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전세 앱 청년홍보단은 전세사기 예방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자격 기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원동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선발하며 이달 24일부터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안심전세 앱 청년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 홍보 챌린지, 길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활동 과정에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도 지급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안심전세 앱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기반 구축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전세사기 근절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