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경제진흥원. 사진제공=충남경제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해외 바이어 발굴지원을 위한 ‘2023년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개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마케팅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가 기대됨에 따라 지원기업수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32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550만원 한도내에서 해외 전시·박람회 부스 임차비 및 기본장치비(최대 年 2회), 전시품 편도 물류비(100만원 한도), 기업별 1인 현지 통역비(50만원 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역량강화 및 신규 바이어 발굴로 수출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