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는 ‘밀키스 제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신제품으로 34년 만에 제로 칼로리 유성탄산음료로 선보이게 됐다.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러시아,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연간 1000만 캔 이상 수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제로 칼로리 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밀키스 제로를 출시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밀키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250mL 캔, 300mL, 500mL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시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제로 칼로리 음료계의 끝판왕이 등장했다”, “상상 속 밀키스 제로가 실존하다니”, “밀키스 제로로 냉장고 가득 채울 거다” 등의 반응이 나오는 등 기대감이 크다.
밀키스 제로는 이날 오전 10시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최초 공개되며,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칠성몰 선발매 이후 2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제로 칼로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칼로리 부담을 줄인 밀키스 제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