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고성능 전기자전기 ‘코디악’ 3종 출시

고용량 배터리 탑재…통근·레저·배달 다양한 목적 활용

사진 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고성능화·다양화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전기자전거 ‘코디악’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디악 시리즈는 대용량 배터리와 개성 있는 프레임 형상을 적용하는 등 고성능화와 다양화를 강조한 라인업이다. 대표 모델로는 ‘코디악 T20’, ‘코디악 D20’, ‘코디악 G7’ 총 3종이다.


코디악 T20은 500W 모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350W 제품보다 40% 이상 강력한 힘으로 오르막 길 등을 오를 수 있고, 크루즈 기능을 적용해 레버를 누르고 있지 않아도 주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팻 타이어와 디스크 브레이크가 있어 안정적인 주행·제동 성능이 탁월하다. 배달, 통근, 통학, 레저 등 점점 다양해지는 사용 목적에 맞춰 탈착이 가능한 뒷 짐받이, 머드가드, 대형 전조등을 적용했다.


코디악 D20은 350W모터와 20Ah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전거로 20인치 휠에 3인치 폭의 세미 펫 타이어를 적용했고, 최대 주행 거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 역시 크루즈 기능을 적용해 주행 시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마노 변속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세미 팻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기본적으로 뒷 짐받이가 있어 배달, 통학, 통근 등 다양한 환경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코디악 G7은 로드 바이크 형상의 개성있는 디자인의 전기자전거로 빠른 주행이 특징이다. 350W 모터, 16.5Ah 내장형 배터리, 10단 변속기,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해 튼튼한 기본기를 갖췄으며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도 뛰어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코디악 시리즈는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빠르고 편안한 주행은 물론 주행 목적에 맞는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와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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