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2023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은 크게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 공감 나누기 한마당, 공동체 활성화 워크숍으로 나뉜다. 대표 사업인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1개 아파트단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단지 가꾸기, 취미교실 운영, 건강 활동 등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지난해와 달리 아파트 외 관리주체가 있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구정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