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업 TSMC의 한 반도체 팹의 모습. 사진제공=TSMC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미국 애리조나 사업부(unit)에 추가로 35억 달러(4조 4,380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14일 회사 발표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TSMC는 애리조나에 2개의 반도체 팹(fab,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그중 첫번째 팹은 현재 건설 중이다. 두번째 팹은 올해 중에 착공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