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참외를 박진극(64·시산면 영리)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신품종인 강찬꿀을 시설참외하우스 17동에 정식해 25상자(10kg들이)를 수확해 북대구 농협공판장에 납품했다.
칠곡 벌 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참외에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 하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맛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고품질로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왼쪽 첫번째)가 참외농장을 방문해 수확한 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