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6인조 재편, 달라진 부분 많아…적응 위해 연습 많이 했다" [SE★현장]

그룹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bin F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RBW 제공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전 멤버 박지은 탈퇴 후 6인 체제로 첫 컴백한 소감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기념관에서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Cabin F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21년 3월 7인조로 데뷔했던 퍼플키스는 지난해 11월 박지은이 탈퇴했다. 당시 박지은은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논의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퍼플키스는 6인조로 재편하고 첫 컴백을 맞이하게 됐다. 나고은은 “(6인조가 되며) 실제로 달라진 부분이 많다. 보는 분들이 빈틈없어 보일 수 있게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번 활동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안은 “7명이 하다가 6명이 하다 보니 무대 구성이나 동선이 많이 달라져 적응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채인은 “후회 없는 활동하고 싶어서 새벽까지 준비하고 멤버들끼리 함께 이야기하며 팀워크를 다져나갔다.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앨범명 '캐빈 피버(Cabin Fever)'는 '좀이 쑤신다'는 뜻으로, 예기치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을 겪는 이들에게 함께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스위트 주스'는 오랫동안 옥죄어오던 굴레를 벗어나 너와 나, 우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춤추며 자유를 찾자는 이야기가 담긴 몽환적인 매력의 댄스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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