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공동주택 침수피해 방지시설 지원


서울 관악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해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144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단지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총 설치비용의 50% 이내로 방지시설 설치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양수기와 모래함 제작·구입비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 주체가 28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조사 등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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