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부동산 규제가 대대적으로 풀리며 잠시 멈췄던 분양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주택 구매 및 청약에 대한 핵심 규제들이 완화 및 폐지되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낮춰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완화된 규제가 신규 단지에 적용되면서 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가장 큰 골자는 강남 3구 및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의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규제 지역으로 인해 묶였던 각종 조건들이 대거 완화된다.
특히, 청약과 관련된 사항들이 대폭 완화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매 제한 기간의 축소다. 수도권은 최대 10년에서 3년으로, 비수도권은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완화됐다. 기존보다 분양권 전매 제한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짧아진 것이다. 이로 인해, 입주 전에 전매가 가능한 신규 단지도 생겨나면서 분양권 거래는 물론, 기존 및 신규 단지의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79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4㎡ 68세대 △46㎡ 56세대 △59㎡ A?B?C 264세대 △82㎡A?B 205세대 △101㎡B 86세대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공급 물량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2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1일(화) 1순위 청약, 2월 22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3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조건으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자이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청약 통장이 12개월 이상에 지역별, 면적별 예치 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기존 주택 처분 의무가 없어질 예정이고, 기존 주택 당첨과 상관없이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과밀억제권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도 가능하다.(법 개정으로 인한 소급 적용 예정)
중도금 대출 한도도 없고, 1주택자의 청약 당첨 시 기존 주택 처분 의무도 없다. 또한,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세대 내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 비율도 전용 85㎡이하는 60%, 전용 85㎡ 초과는 100%를 적용받을 수 있다.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24년)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이 역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경춘로, 아차산로 등의 도로도 인접해 차량 이용 시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공공기관, 시설 또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권 내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