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트라이비, 확 달라졌다…리아킴 메이킹 '위 아 영' 눈길

/ 사진=트라이비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그룹 트라이비가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서 포텐을 터트렸다.


트라이비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의 타이틀곡 ‘위 아 영(WE ARE YOUNG)’ 무대를 펼쳤다.


이날 트라이비는 뉴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데님 카고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댄스 크루 원밀리언(1MILLION)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메이킹한 센스 넘치는 안무 구성과 수화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빛을 발했다.


트라이비는 무대를 즐기며 아이처럼 자유분방하게 뛰어놀며 지친 현실을 떨쳐버리는 당당한 메시지를 전했다. 구호처럼 반복되는 ‘위 아 영!’이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는 흥을 돋웠다.


지난 14일 발매된 신곡 ‘위 아 영’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다.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이라는 자기애적 메시지를 트라이비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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