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3월부터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은평목공체험장에서 진행 중인 목공 체험 활동 모습. 사진 제공 = 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3월 6일부터 직접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인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은평목공체험장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단계별로 원데이클래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전문반의 3가지 과정이 있다.


초보자를 포함해 목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원데이클래스는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초급은 필통, 화장대 등 9종, 중급은 냄비 받침, 휴지케이스 등 10종, 고급은 서랍장, 캠핑박스등 7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회당 최대 24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은 목공지도사가 직접 구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월 1회 신청할 수 있다. 전문반 이수자는 한국목공교육협회에서 목공지도사 2~3급 자격증이 발급돼 목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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