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3D 콘텐츠 생성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대표 반성훈)는 서울산업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XR융복한 콘텐츠 제작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콘랩스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고객의 제품경험을 향상시킬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채널에 활용하여 새로운 판로를 찾거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XR 기술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의 홍보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분야별 전문 파트너사와 1대 1 매칭하여 제작 사전 협의, 준비 작업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원스톱 지원하는데, 리콘랩스는 AR 모델링 콘텐츠 제작 분야를 담당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의 3D 모델링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제품을 방안에 미리 놓아보거나, 제품을 360도로 돌려볼 수 있어 제품을 직관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스타트업은 웹페이지에 QR코드나 url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리콘랩스는 NeRF(Neural Radiance Fields) 기반 3D 모델링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3D 커머스 서비스 ‘PlicAR(플리카)’를 시장에 선보인 만큼, 제품의 3D 구현 기술력과 콘텐츠 활용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서울산업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지원사업에 제작계획서를 제출한 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지난해 말 최종 선발된 AR 모델링 콘텐츠 분야 5개사는 ▲라카이코리아 ▲에쉬 ▲삐에아떼르코리아 ▲트라이닷 ▲와코코퍼레이션이다. 각 선정기업은 2월초까지 제품의 3D 모델을 제작 완료하였으며, 자사몰과 웹사이트에 적용하여 제품 홍보에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라카이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3D를 통해 고객이 제품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제품 선호도와 구매 전환율 정보까지 제공받아 신제품 기획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본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리콘랩스의 실감 콘텐츠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제품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리콘랩스만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