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과 DB 손해보험이 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 위드유(GREEN WITH유)' 캠페인은 환경단체-금융 스타트업을 겨냥한 지원 사업으로, 창업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역 내 엔젤·AC 투자자 대상의 IR 발표 기회와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팅 교육 및 1:1 코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탄소배출관련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친환경부품소재산업, 녹색서비스산업, 자원 재활용 관련 산업 등 참가를 희망하는 환경 분야 창업팀은 ‘GREEN WITH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 마감은 3월 5일까지로 예비~3년차 미만 녹색 산업 분야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태용 환경재단 처장은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관심과 지원으로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며 “환경재단은 정부·기업·단체들의 협업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