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새롭게 바뀐 패션매장…3년 만에 영업 재개

20일 김포공항점 패션매장 재오픈
패션 브랜드 '시로카라' 새롭게 입점
만다리나덕 확장…골프·레저 상품도

왼쪽부터 정동성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장과 서성미 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부 차장이17일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에서 패션매장 재오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이 패션매장을 새단장했다. 엔데믹으로 국내에 해외 여행객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장을 새롭게 꾸몄다.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패션매장을 재오픈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주류·담배 매장을 다시 열었다. 이어 패션·잡화 매장을 새단장해 오픈하며 신라면세점 김포공항 전체 매장 운영을 재개했다.


김포공항점에는 패션 브랜드 ‘시로카라’가 새로 입점했고, ‘만다리나덕’ 매장을 확장해 골프·레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모어스’, ‘세노비스’ 등 인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도 들어왔다.


정동성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많은 내국인들과 해외관광객들에게 더 폭넓은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 김포국제공항이 정상화되도록 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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