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 안정 돕는다…GH, 'G세담' 운영

입주조건·절차, 유의사항 등 입주자 개별 맞춤형 상담 진행

GH 전세임대 입주 상담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전세 임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G.세.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GH는 ‘GH가 전세임대 입주상담’의 줄임말인 G세담은 △기존 주택 전세임대 사업 안내 △지원금 및 입주조건 △계약 및 입주절차 △계약 전 유의사항 △입주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담·지원한다.


GH는 이달 24일까지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기존 주택 전세임대 접수 지원 및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G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전세임대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 3000만 원으로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5%(최대 650만원)의 보증금과 연 1~2% 금리의 월 임대료를 납부하게 되고, 임대인에 대해서는 대상 물건에 대한 화재보험가입으로 화재재해 발생 시 재산상손실을 보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