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박진(오른쪽 여섯 번째) 외교부 장관이 19일(현지 시간) 뮌헨에서 독일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 장관은 “외교부 본부와 공관이 우리 기업인들과 함께 코리아 원팀으로 한독 간 경제협력 강화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외교부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9일(현지 시간) 뮌헨에서 독일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독일과 같은 주요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외교부 본부와 공관이 우리 기업인들과 함께 코리아 원팀으로 한독 간 경제협력 강화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재독 기업인들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양국 관계가 더욱 견고해져 양국 국민 간 교류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협력도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에이디테크놀로지·삼성SDI·센서뷰·썬플뢰르·아우토크립트 등에서 총 7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