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이 협력해서 개발한 스마트신발./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는 미래형 신발산업 플랫폼 발굴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 신발 체험행사를 20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스마트신발은 지역소공인 지원을 위한 신발산업 고부가치화 사업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국토부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공모로 확보한 국비와 구비 등 15억을 투입했으며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의 협력과 소상공인들의 집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추진됐다.
부산진구는 이 사업을 통해 소공인에게는 스마트신발 모듈과 맞춤신발 주문·제작 플랫폼을 보급하고 주민에게는 보행데이터 분석과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스마트신발의 개인 건강관리는 물론 신발제작지원 플랫폼 도입으로 지역 소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