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기(왼쪽) 리서치알음 이사와 이경일 솔트룩스·플루닛 대표가 지난 21일 업무협약 체결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솔트룩스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304100)의 자회사 플루닛이 독립리서치 기업 리서치알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전문 리서치 산업간 시너지를 도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서치알음은 가상인간 제작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한 가상인간 콘텐츠를 유튜브 등 미디어 채널에 활용할 예정이다. 리서치알음 측은 가상인간을 활용해 주식 시황과 기업분석 보고서 등 핵심 정보를 투자자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플루닛 스튜디오는 나만의 가상인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가상인간 영상 생성 플랫폼이다.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단계다. 다양한 영상 편집 효과와 꾸미기 기능을 탑재했으며 36개 언어의 번역 및 다국어 발화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다.
리서치알음은 주로 중·소형주를 대상으로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는 국내 1세대 독립리서치 기업이다. 올 초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챗GPT’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을 뿐 아니라, 올해 발굴 및 추천한 투자 종목과 발간 보고서가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