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생산 대비 대규모 공개 채용

기술직 등 총 38명…23일~3월 7일 접수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사진 제공=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23년 1차 일반직 및 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 기반 구축(AX_EV) 조기 안정화를 위한 인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직 29명과 일반직 9명(경력사원 4명 포함) 등 모두 3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대규모 정기 공개 채용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시 공개 채용 방식의 하나로 차체부, 도장부 조립부, 보전부, 시설관리부 등 기술직과 일반직, 장애인 제한 경쟁과 보훈 분야 제한 경쟁을 포함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23일~3월 7일까지다. 지원서 최종 제출 이후 3월 8일 오후 4시까지 반드시 AI 역량 검사를 마쳐야 한다. 이후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건강 검진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 예정일은 4월 중순이다.


특히 이번 채용도 신체적 조건이나 혼인 여부, 재산 등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채용기관의 업무 대행과 AI 역량 검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와 평가 기준을 적용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올해 생산 목표 4만5000 대 달성과 AX-EV 조기 안정화를 통한 전기차 기반 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 훌륭한 지역 인재를 모시기로 했다”며 “AI 역량 검사와 채용 전문 기관 위탁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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