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2023년 바이오·의료 유망기술 설명회’를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이 지원하고 있는 공공연구기관과 연구중심병원의 유망기술을 발굴해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과 연구자간 1대 1 기술상담이 현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유망기술 발표(8건) △특강(국내 중개연구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 △연구자-기업 1대 1 기술상담 △기관별 지원사업 소개 및 상담(특구재단, 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 등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특구재단·진흥원에서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과학벨트 소재 공공연구기관 유망기술(4건)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국내 중개연구 현황 및 발전(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준석 책임)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연구중심병원 및 공공연구기관 유망기술(4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출품기술과 관련해 기업으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연구자와 1대 1 기술미팅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보증기금·충북TP 등 유관기관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해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기술설명회가 국내 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바이오·의료 분야 기술교류 및 확산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