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생리의학상에 최승홍 서울대 의대 교수

최승홍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제2회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최승홍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신경영상학 분야 의사과학자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뇌종양 협진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에 소속돼 중개 연구를 수행해왔다.


뇌종양 등 난치성 암의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영상 기법 연구 성과를 다수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새로운 나노 입자 활용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림원생리의학상은 국내 생리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기한림원이 올해 제정했으며 2년에 한 번씩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이룩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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