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복지관 생명존중 문화 캠페인. 사진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 모두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6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안양시가 유일하다.
2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3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2021년까지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평가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복지관 대표 3대 기능(사례관리기능·서비스제공기능·지역조직화기능)을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복지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복지관 직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