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
부산지방조달청은 조기 집행 및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업 목표는 2조6999억 원이다. 이중 65%인 1조 7549억 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중 마케팅 대상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담팀을 꾸리고 공공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담팀은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은 계약방법 및 제안요청서 사전 검토, 입찰 추진 일정 등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한다.
기술개발, 고용확대 등의 기반이 되는 혁신조달, 청년기업 지원, 벤처나라 및 이음장터 이용활성화 등 주요 조달정책 확산 및 안착을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은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재정 조기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