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신임 대표로 '판사 출신' 박성민 리스크관리실장

박 대표, 지난해부터 리스크관리실장 맡아
"상장 준비·신작 개발에 총력"

박성민 라인게임즈 신임 대표. 사진제공=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신임 대표로 박성민 리스크관리실장 이사가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는 법률전문가로 지난해 라인게임즈에 합류했다. 김민규 전임 대표는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개발 일선에서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라인게임즈는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박 리스크관리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83년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39기로 수료했다. 박 신임 대표는 2013년 창원지법 판사로 임용돼 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2022년 라인게임즈에 리스크관리실장으로 합류해서 회사의 리스크 관리 및 핵심사업의 의사 결정을 담당해왔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인 박 신임 대표 체제 하에 상장 준비와 신작 라인업 개발·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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