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울산에서 20대 여성(25·사진)이 한 달 넘게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를 검토 중이다.
1일 울산 남부경찰서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에 따르면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신모씨가 지난 1월 23일 실종됐다.
현재까지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신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신씨의 위치정보와 금융거래 등을 추적했으나 찾지 못했다.
신씨는 지난달 20일 집에서 나온 뒤 문수경기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이후 소재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실종 당시 그는 청색 패딩에 검정색 모자를 썼다. 체격은 마른편이며 얼굴은 갸름하고, 검정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키는 155㎝, 몸무게는 43㎏이다.
경찰은 신씨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범죄 또는 사고와 연관성이 있는지도 계속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