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출연 14개 기관, 233명 채용 나선다

2023년도 제1차 과기정출연 공동채용 실시…3월 17까지 원서접수

세종국책연구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사진제공=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2023년도 제1차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월 제1차 공동채용에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1차 채용규모는 총 233명이며 연구직 152명, 행정직 등 81명이다. 원서접수는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출연연 공동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출연연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NST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4월 1일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2023년도 출연연 공동채용은 이번 1차를 시작으로 2차(6월), 3차(9월)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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