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제주항공(089590)의 부산~싱가포르 노선이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일본 노선 수요 확대에 이어 동남아 지역 운항도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2일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취항한 부산~싱가포르 노선 지난해 4분기 평균 탑승률이 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90%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탑승객 5명 중 1명이 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3일부터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