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790.99, 하락세(▼0.61, -0.08%)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1p(-0.08%) 내린 790.9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55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55억, 기관은 1,00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업(-2.79%), 디지털컨텐츠업(-2.78%), 통신장비업(-1.8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학업(+2.74%), 금융업(+2.72%), 금속업(+1.7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바이오인프라(199730)(-24.29%), 노블엠앤비(106520)(-16.71%), 셀바스헬스케어(208370)(-10.9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디알텍(214680)(+25.38%), 성일하이텍(365340)(+23.57%), 린드먼아시아(277070)(+19.73%)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852개, 상승종목은 63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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