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2023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가 충남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TP는 2일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328개 기업, 39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충남도 지사는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2023년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언급하며 중소기업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통합설명회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단을 비롯해 자동차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바이오센터, 이차전지기술센터, 충남스마트ICT융합센터, 에너지센터 등 기업지원 부서별로 총 46개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절차와 규모, 분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산업별로 기업상담 ZONE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상담도 같이 진행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원 산업분야는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탄소 저감 자동차부품산업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산업 등 3대 주축산업과 이차전지산업, 금속소재산업, ICT융합 신산업 등이다.
도내 중소기업은 기술개발부터 시제품제작, 특허인증,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절차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2022년 지난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특허인증, 사업화 등 2,007건의 기술사업화 기업지원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