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신들의 분노'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전편은 맛보기에 불과"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에서 업그레이드된 샤잠 유니버스를 완성시킬 계획이다.


'샤잠! 신들의 분노'(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는 문제아로 취급 받던 신의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다.


3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샤잠! 신들의 분노’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 전작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서 애나벨의 탄생을 심장이 조여오는 듯한 독특한 연출로 그려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전편에 이어 이번 '샤잠! 신들의 분노'도 연출을 맡게된 그는 이번 작품에서 능력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 나타난 신들과의 대결을 더 커진 액션과 스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샤잠! 신들의 분노'는 DCEU(DC Extended Universe)가 올해부터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캐릭터 유입으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첫 주자로 극장가 출격을 알렸다. 이번 작품은 향후 DC코믹스의 세계관에 남다른 이야기의 줄기를 가져갈 예정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각본을 보기도 전에 전체 컨셉만 듣고 참여를 결정했다”라고 의사를 밝혔던 그는 슈퍼히어로의 탄생기만 다뤘던 전편은 맛보기에 불과하며, 이번 대결을 통해 샤잠(제커리 리바이)은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깨어날 것이라고 예고한다. 과연 이번 작품이 확장된 샤잠 유니버스를 다룬 만큼 관객들에게 전할 즐거움도 업그레이드되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작품은 샤잠 역의 제커리 리바이부터 빌리 뱃슨 역의 애셔 앤젤, 프레디 프리먼 역의 잭 딜런 그레이저 등이 출연을 예고, 힘의 진실에 다가간 슈퍼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할리우드 명배우 헬렌 미렌과 루시 리우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을 예고하였으며, 라이징 스타 레이첼 지글러는 힘을 감춘 전학생 앤시아 역으로 합류한 바 올봄 극장가를 샤잠만의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충전시킬 것이다.


한편, '샤잠! 신들의 분노'는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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