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059090)가 삼성전자가 2대주주로 있는 자회사 미코세라믹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고체 전해질 양산 또한 가시화 되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6일 오후 1시 26분 현재 미코는 전 거래일 대비8.62 %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고체 전해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최근 연일 방문하고 있어, 시장에선 삼성전자 전고체 배터리 양산 효과가 관련 기술 업체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코는 자회사 미코파워를 통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상용화를 위해 유니스트(UNIST) 김건태 교수팀과 신규 물질에 대한 샘플테스트,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한편 미코세라믹스는 삼성전자가 2대주주로 있다. 미코가 55.50%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3.72%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