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국내 대형 기술주인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 48분 기준 네이버는 전날보다 3.65% 오른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4.10% 오른 6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인 미국 증시에서 애플, 메타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50bp 이상의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발표를 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잦아들자 기술주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최근 금리 급등 요인을 되돌리는 내용이 유입되며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