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출향인과 그 2세들에게 고향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출향인과 가족에 대해 상주시내에서 사용하는 여행경비의 50%를 1인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4월부터 지정 여행사 및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한다.
지정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은 참가 신청 후 자부담분(50%)를 납부하면 되고, 개별여행은 출발 1주 전까지 관광공사에 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신청서 외에 출향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참여자 전원의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개별여행은 여행 최종일로부터 2주 이내에 관광공사에 지출증빙서류 및 여행후기 등을 제출하면 서류검토 후 일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여행 후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으로 관광지를 홍보하고, 여행 후기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농특산물을 추가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이나 경북관광공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