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부지사 "올해 경기북부 협조 사안 많아, 협력 확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시내버스 준공역제 확대 등
"지역 현안 효율적 해결 위해 소통·협력 확대"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는 북부 10개 시·군 등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시군 협력 체계 구축 및 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북부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우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현재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신설하고 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과 비전?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도민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도는 경기 북부 고병원성 AI와 ASF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방역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접경 지역 발전종합계획 및 특수 상황 지역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양주시 지방도383호선(진건~오남) 도로 개설 공사 조속 추진과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 관련 건의, 가평군 접경 지역 추가 지정 요청 등 9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오 부지사는 “올해 경기북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 전략 수립, 시내버스 준공영제 확대, 고병원성 AI 및 ASF 차단 방역 등 시·군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현안 사업이 많다”며 “지역 현안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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