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걱정 없어 인기” 중도금 무이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계약 중




사진 설명.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전체 투시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솟는 대출금리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이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은 곳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지난해에만 기준금리를 7번 인상했다. 이중 7월과 10월에는 0.5%p의 빅스텝을 밟았고, 그 결과 2021년 말 1.0%였던 기준금리가 2022년 말에는 3.25%까지 치솟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1월에도 0.25%p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3.5%에 다다랐다.

이어 2월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은 지속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3월 3일 기준 시중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연 약 4% 중반대에서 6% 중반대에 형성돼 있다. 하단 금리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p 이상 오른 수치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분양 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흥행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아이에스동서가 경남 창원에 분양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일반분양분 1,107가구를 조기 완판했다. 또한 강원도 강릉에서 분양 중인 금호건설의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도’ 2월 기준 95%의 계약률을 넘기며 대부분의 물량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지 모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침체된 분양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분양 흥행을 판가름하는 요소는 결국 가격이었는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가격 경쟁력으로 통하고 있다”며 “미 연준의 빅스텝 예고에 따라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올해 더욱 많은 수요자들이 금융혜택을 갖춘 단지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 용화동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이 단지는 약 16만㎡ 규모에 달하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공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을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예정)가 들어서는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되는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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