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새 월드투어의 첫 공연이 서울에서 시작된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2회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서울 공연 포스터와 티켓 오픈 공지를 게재했다. 서울에서 마지막 날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오전(국내 시간) 뉴욕 현지에서 진행한 컴백 라이브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원스를 만날 생각에 설렌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5월 3일(이하 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6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8일 시카고,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한국,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에서 17회 단독 콘서트를 전개한다. 이 중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성대하게 연다. 향후 추가 공개될 개최 지역을 향한 관심과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새 미니 앨범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발매했다. 신보는 7일 기준 선주문 수량 170만 장을 돌파해 자체 신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