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아시안컵 4강전 오늘밤 11시…tvN 스포츠 생중계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대결

U20 남자축구 한국 국가대표팀. 게티이미지


오늘(15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맞붙는 AFC U20 아시안컵 4강전이 tvN 스포츠에서 중계된다.


이날 경기는 밤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U23과 U20 대표팀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매 경기 3만 명 이상의 관중석을 채우는 홈 팬들의 일방적 응원도 예정돼 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대표팀은 지난 12일 열린 중국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이 승리로 4강에 진출하며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23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 감독이 대회 전 ‘집단에이스 체제’를 예고한 대로 많은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지고 있다. AFC가 8강전 종료 후 뽑은 ‘베스트 11’에도 중국전 승리에 큰 공을 세운 강성진과 김경환,성진영, 최석현이 뽑히며 참가국 중 최다 인원을 배출하기도 했다.


tvN 스포츠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배성재 아나운서, 서형욱 해설위원 콤비가 만난다. 한편 또 다른 4강전인 일본 대 이라크전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린다.


tvN 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8강 ‘첫 골 주인공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추첨을 통해 AFC 공인구,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당첨 기회도 주어진다. 매 경기 진행된 이 이벤트는 현재까지 1000여 명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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