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험과 정보·의견을 나누는 익명 모바일 커뮤니티가 탄생했다.
같다 커뮤니케이션은 군생활 주제의 익명 모바일 커뮤니티 '마편' 서비스를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편은 예비 입대자, 현역 군인, 예비역 등이 군대 경험을 나누고 군 생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앱의 명칭은 군대에서 소통 수단으로 통하는 '마음의 편지' 줄임말에서 따왔다.
앱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익명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아이디(ID)나 별명을 설정하지 않게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개인 신상을 드러내거나 군사보안 및 법적 제한을 넘어서는 내용 등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삭제될 예정이다.
같다 커뮤니케이션은 공군이나 해군, 해병대 장병도 이용 가능하도록 추후 관련 커뮤니티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