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완벽한 사업 수완으로 재벌 등극 '킬링 로맨스'

영화 '킬링 로맨스'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픽처스

영화 '킬링 로맨스'를 통해 재벌로 변신한 이선균의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워너브러더스 픽처스가 '킬링 로맨스'에서 재벌로 변신한 이선균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킬링 로맨스'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픽처스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하는 이선균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추구하며 아우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선균이 맡은 조나단 역은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자수성가한 재벌로서 완벽한 사업수완과 남다른 비주얼이 매력적인 인물. 높은 자존감과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조나단 나는 은퇴를 결심한 톱스타 여래(이하늬)에게 첫 눈에 반해 청혼을 한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이들의 결혼생활은 조나단의 광기 어린 집착으로 인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여래의 변심에 대응하기 위해 남다른 작전을 짜게 된다.


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은 “'나의 아저씨' 속 이선균 연기를 보면서 저 배우를 망가뜨리는 것을 상상해봤다. 이선균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웃긴 사람 TOP5 안에 들기 때문에 '킬링 로맨스'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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