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감축 달성' 대한민국ESG위원회 출범

대한민국ESG위원회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손명원(둘째 줄 왼쪽 열한 번째) 대한민국ESG위원장이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민국ESG위원회

대한민국ESG위원회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손명원 전 쌍용자동차·현대미포조선 사장이 위원장을, 삼성그룹에서 30여 년간 혁신 활동을 추진한 손욱 전 삼성인력개발원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손 위원장은 창립총회 대회사에서 “다양한 환경·사회·사지배구조(ESG) 기술이 목표를 달성할 때 대한민국이 진정한 ESG 기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43개 자문 분야를 토대로 ESG국민운동본부를 조직해 대한민국 탄소 배출의 감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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