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장년 목공분야 경력전환사업 펼친다

목재문화진흥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목재문화진흥회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및 목공교육활동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목재문화진흥회

서울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목공분야 경력전환사업이 펼쳐진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최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 중장년 대상 경력전환교육과 목재문화 저변확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시 중장년 경력전환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서울시 중장년 교육을 위한 사업발굴 △상호 홍보 및 마케팅 △목재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나선다.


목재문화진흥회 이남호 회장은 “최근 다양한 인생 경력을 쌓아온 중장년 세대의 인재들이 목공 분야로 유입되고 있다”며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경력전환을 통한 목재교육 전문인력이 목재문화 부흥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의 진흥과 목재교육의 활성화 및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지난 3년 동안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도심권사업팀(구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과 협력해 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와 목공교육활동가를 양성해왔다.


4월 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직업역량강화교육 ‘목공체험지도사 도전하기’ 강좌가 모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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