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 집중관리에 나선다.


은평구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3~5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구는 포스터·현수막·발광 다이오드(LED) 게시대로 사업을 홍보하고, 자살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민 밀착 관리에 나선다.


현수막은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 10곳에 게시한다. 불광·구산·녹번역 인근에서는 LED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홍보한다. 행복주택·마을버스·동주민센터·고시원·약국 등 생활 밀착시설에는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를 부착한다. 동주민센터·치매안심센터·고시원 등에서는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