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제주 지역에서만 판매해온 지역 특화 메뉴를 내륙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제주 말차 앤드 애플망고 블렌디드',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등 음료 2종과 '새코롬 한라봉 크림 케이크', '땅콩 버터 치즈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위치' 등 푸드 3종을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 DTR점, 경동1960점, 별다방점, 이대R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2016년 제주 특산물에 대한 고객 의견과 선호도를 분석해 제주 전용 음료와 푸드 개발을 시작했다. 제주 특화 음료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올 2월 기준 600만잔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