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경하우징페어] 휘경자이 디센시아, 60% 추첨제 공급

31일 견본주택 열고 분양 돌입
내달 3일 특공·4일 1순위 청약



휘경자이 디센시아 조감도. 사진 제공=GS건설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A㎡ 78가구 ▲59B㎡ 246가구 ▲59C㎡ 36가구 ▲59D㎡ 247가구 ▲84A㎡ 28가구 ▲84B㎡ 4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분양가는 39㎡가 3억5500만~4억1300만원, 59㎡는 6억4900만~7억7000만원, 84㎡는 8억2000만~9억7000만원대 수준이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 위치도. 사진 제공=GS건설

입지 특징을 살펴보면 회기역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근처 청량리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가 있고 상봉역 인근에 코스트코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에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의 수혜 단지이다. 1순위 기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전용면적 84㎡ 타입에도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입지 상으로 이문·휘경 뉴타운내에서도 우수한데다 서울 신축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다”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하며, ‘휘경자이 디센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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