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에 가면 호주 청정 와규·대게가 반값

창립25주년 30일부터 한달 역대급 할인
혜택 최대로 담은 25개 기획 상품 선보여
마트·슈퍼 단독 상품 특가·반값에 판매도
100명 추첨해 60만 포인트 쇼핑 지원금

롯데마트 직원들이 28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할인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역대급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대 혜택을 담은 25대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신선식품부터 일상용품,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지난 판매 데이터와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상품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호주산 청정 와규, 활 대게를 반값에 내놓는다. ‘미국산 소 척아이롤·부채살(각 100g·냉장)’을 포함한 전 품목과 ‘호주산 청정와규 윗등심(100g·냉장)’, ‘호주산 청정와규 국거리·불고기 (각 100g·냉장)’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미국산 LA갈비(100g·냉동)’도 50% 할인한 1990원에 판매하며 ‘우삼겹 구이(미국산·400g·냉장)’는 1+1 행사를 통해 1만 3900원에 2팩을 제공한다. 또한 ‘활 대게(러시아산·100g)’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34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활 대게의 주요 소비국인 중국의 수입 봉쇄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물량이 급증해 시세가 낮았으나 올해는 중국의 수입 봉쇄 해제와 러시아 산지의 기상상태 악화로 인한 공급량 감소, 그리고 환율의 영향까지 더해져 전년과 비교해 대게 가격이 약 40% 가량 높게 형성된 상태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대게 수입사와 30톤 규모의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했다. 통관 끝난 대게는 활어운송차량에 실려 매장으로 직송돼 신선도도 높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운영하는 단독 상품도 특가 판매한다. ‘나무야나무야 벚꽃에디션 3겹 화장지(28m×30롤)’와 ‘잘풀리는집 벚꽂에디션 미용티슈(180매×6입)’를 각 1만 900원, 6900원에 단위당 최저 가격으로 준비했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한 인기상품 ‘해태 샤브레초코’도 이번 행사에 맞춰 다시 선보이며 여행 수요 증가를 반영해 ‘트레커 스탭 여행가방’도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1+1, 50% 할인을 통해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 잡화까지 총 100여 가지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을 준비했으며 일별로 초특가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핑지원금 프로모션도 펼친다.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슈퍼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구매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60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용 고객은 ‘롯데마트GO’ 앱, 롯데슈퍼 이용고객은 ‘롯데슈퍼Fresh’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창립을 기념한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트와 슈퍼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 했다”며 “연중 최대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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